2012년 8월 7일 화요일

[서평] 강영우 박사님의 "원동력"을 읽고...

*. 원동력

- 지은이 : 강영우
- 출판사 : 두란노(2011)

"원동력" 이 책은 자녀교육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성인이 나자신에게도  현재를 살아가는데 있어 많은 가르침을 주고 있다.

세상 살아가는 원동력으로 자신감, 자존감을 이야기하는데, 살면서 주위 친구, 선후배, 직장동료 들을 비교하며, 자존감, 자신감이 점점 없어지는 나 자신을 보게 되었다.

삶의 난관 이라는 늪에 빠져 허우적 대며 더 빠져들어 헤어나오지 못하는 삶의 악순환을 겪는 내 자신을 보게 된다.

여기서 저자는 삶의 원동력이 되는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
"교육의 3대영역인 지력, 심력, 체력 중 제일은 심력이고 심력 중 제일은 자신감과 자존감...
누군가가 나를 사랑하고 내가 잘되리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을때 자존감은 높아진다."

나를 사랑하고 내가 잘 되리라 기대하고 믿어주는 사랑하는 아내가 있고, 아이들이 있고, 부모님이 있는 객관적인 내 현실을 보면, 자존감이 낮을 이유가 없는데 말이다. 오히려 감사할 일이 많은데,, 말이다...

또한 저자는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 공부한다면 그 동력은 크지 못하다." 라고 말하고 있다.

미국의 명문 사립의 건학이념이 "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이라는 것에 놀랐고,, 미국의 많은 리더들이 이러한 생각을 갖고 있음이 미국을 건재하게 함을 느끼게 한다.

나도 아이들을 키우지만 돈, 명예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사회에 도움이 되는 무엇인가를 위해 사는 삶을 이야기하고, 그 방향으로 인도해야 겠다.

그런데, 세상의 유혹에 쉽게 넘어 갈까 두렵다. 그 유혹이 달콤하지만 결코 행복이 아니고, 평안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이래서 신앙이 필요한 것같다. 바라보는 대상이 돈,명예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