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C.헌터 지음 | 김광수 옮김 | 시대의창
'서번트 리더십', 다른 말로 봉사와 헌신의 리더십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처음 이책을 제목을 접하면서, 기존의 다른 자기 개발서의 일종으로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자기개발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그래야만 최고가 될 수 있다고, 나를 다그치는 것 같아서, 싫어한다.
보통 리더를 생각할 때, 회사의 사장, 큰 단체의 수장과 같은 특별한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이책을 통해 삶의 위치에서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주는 사람 모두가 바로 리더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기서 리더란 직원들 위에 군림하여 지시하는 사람이 아닌 직원들의 욕구를 규명하고 충족시키며 여러가지 장애물을 제거함으로써 고객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리더십의 모델은 예수를 모델로 하였으면, 현대에서 이와 같은 리더십으로 세상을 변화시킨 대표적인 인물로 간디와 마틴루터깅 목사를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이들의 리더십은 권력 아닌 권위에서 나오며, 권위는 희생과 봉사에 바탕을 둔다. 그리고 봉사와 희생은 사랑을 통해 가능하며, 사랑은 의도와 행동을 통한 의지에서 나온다.(함축적으로 쓰니까 어려운데, 실제 책에는 쉽게 자세히 설명되어 있음.)
또한, 사랑에 포함된 8가지 의미에 대해 설명하며, 이와 관련된 리더십의 적용을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이 책에서는 "당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당신뿐, 리더라고 상대방을 변화시킬수 없고, 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 말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 책에서는 "리더십의 바탕이 되는 봉사의 가장 중요한 보답 기쁨이며, 또한 타인을 사랑하는 행동은 우리 모두를 성장하게하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보면서, 진정한 크리스천이라면, 봉사와 헌신의 리더가 되어야 하며, 될수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반면 1,000만 기독교인 있다는 한국교회가 세상의 빛이 아닌 오히려 손가락질 받는 현실을 보며 구체적으로 알지는 못하지만 한국교회에 예수님의 리더십의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음이 문제인 것을 짐작하여 알것 같다. 한국교회에 예수님의 리더십이 회복되길 바라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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