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
조현영 지음|두란노
춤이 좋아서 공부와는 담을 쌓고 춤만 추던 아이, 그냥 미국을 동경하여 어린 나이에 미국 유학을 갔던 아이, 유학하면서 영어와 공부에 좌절했던 아이, 이때 까지 그에게는 구체적인 꿈이 없었다. 단지 자식의 꿈을 대신 꾸며 기도하던 어머니가 있었다.
그러던 저자는 고등학교 시절, 성적이 오르지 않는 공부를 포기하고 그가 좋아하던 음악으로 꿈을 바꾸려 했을때, 여러 상황을 통해 하나님께서 바라는 비전이 공부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미국의 최고 명문대중 하나인 스탠포드대학교 동아시아학과에 입학/졸업을 했다. 그 이후에도 한국으로 돌아와 무료영어강의, 여러모임의 강사로 활동하며, 한국의 청소년/젊은이들에게 하나님의 큰 꿈의 가능성을 심어주고 있다.
이 책을 보며, 조현영 그 보다는 그의 어머니의 자식을 향한 끊임없는 기도와 축복모습이 크게 다가왔다. 저자 자신도 공부에 어려움에 있을때 본인의 간절한 기도와 어머니의 중보기도가 가장 큰 힘이 되었고, 지금의 자신이 있게 했음을 반복적으로 얘기하고 있다.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자식의 꿈을 위한 기도와 축복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느끼게 하는 책이며, 동시에 현재 중년인 나에게도 하나님의 큰 꿈을 꾸게하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당장 눈앞에 보이는 물질이 아닌 어떤 명분을 가지고 누구의 이름을 의지하며 앞으로 나가가는가가 중요하다" 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가 살면서, 바라보아야 할것은 물질이 아닌 하나님임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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