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20일 금요일

[영화]'Wall street : money never sleeps'를 보고

* Wall street : money never sleeps

-드라마/미국 131분/개봉( 2010.10.21)
-감독 : 올리버 스톤
-출연 : 샤이아 라보프(제이콥 무어), 마이클 더글러스(고든 게코), 캐리 뮬리건(위니 게코), 찰리 쉰(버드폭스)

상세정보

'똑똑한 돈'(나선/이명로)이라는 책을 보다가, 언뜻 몇년전 월스트리트라는 영화가 있었다는 생각들어 찾아서 보게 되었다.

세계금융의 중심이라는 월스트리트를 배경으로 한푼이라도 더 벌려는 금융가들의 암투와 음모를 그린 그속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이다.

월스트리트의 암투와 음모속에 희생된 스승에 대한 복수를 위해 제이콥이 버드폭스에게 가지만, 역시 배신을 당하고, 또 믿었던 사랑하는 위니의 아버지 고든에게도 속임을 당해 위니의 1억달러라는 큰 돈을 빼앗기는 일련의 사건들을 보여 주고 있다.

이러한 월스트리트의 돈을 목적으로 돈 게임하는 사람들, 개인적인 이득을 위해 타인을 죽음으로까지 모는 모습, 참으로 돈의 왜곡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모습이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있는 모습이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결국 돌아돌아, 위니의 1억 달러가 원래 사용하고자 했던, 모든 사람들을 위한 올바른 곳에 쓰여지면서, 그돈을 준 사람이나, 받은 사람이나 모두 행복해 하는 모습으로 결론을 맺고 있다.

맞는것 같다. 돈은 우리가 꿈꾸는 것을 이루기 위한 수단일뿐이지 결코 목적이 아니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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